![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 [청양군 제공]](/news/photo/202112/865302_558728_540.jpg)
유병권(사진) 충남 청양군 명예군수 겸 청곡특별장학회장은 14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올해 수혜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22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9명 등 53명이며 지급된 장학금은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씩이다.
지난 2013년 8월 청양군 초대 명예군수로 취임한 유병권 장학회장은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 원을 기부한 뒤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2016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총 274명에게 1억2100만 원을 지급했다.
유 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선배의 사랑을 담은 장학금이 미래 꿈나무들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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