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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과 함께한 협치사업 ‘온택트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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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과 함께한 협치사업 ‘온택트로 한눈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2.27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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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사업 유튜브 성과공유회…유공자 표창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협치성동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협치성동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8일부터 구청 유튜브를 통해 ‘2021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이하 공유회)’영상을 공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올 한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협치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이번 공유회는 지역사회혁신계획(협치)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목공재능봉사단 마을공간조성지원사업,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골목 그린프로젝트,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공유 프리마켓, 성동 미디어 공유공간 운영 등 올해 추진하고 있는 8개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들의 인터뷰, 협치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올해 발족된 3기 협치회의의 새로 위촉된 협치위원들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의 앞으로의 포부와 행보를 응원하는 영상들도 송출하며 시각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6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구단위계획형) 성과평가’와 ‘참여예산제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비 최대 지원 금액인 11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5년 차를 맞는 ‘협치사업’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제정과 함께 복지, 돌봄, 도시재생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 주체들과 전문가들을 포함한 ‘성동구협치회의’를 구성하며 공식적인 협치 추진체계를 갖췄다.

또 협치위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확장하는 2019년도 조례개정을 통해 더 많은 분야와 영역의 대표성을 지닌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단단하게 구축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정의 동반자로서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가 협치를 시작한지 5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얻은 가장 큰 자산은 구민분들이 협치에 참여함으로써 민관협력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치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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