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사업 추진 동력 확보
강원도 횡성군이 올 한해 1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종 주요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군이 신청한 공모사업은 20개 사업으로 그중 16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림 녹지과의 ‘횡성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횡성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과 건설과의 ‘국도42호선 우천 쇠목문화 복합쉼터 사업’, 교육복지과의 ‘2022년 청소년 시설 확충 사업’ 등이 있으며 국도비 195억3000만 원을 포함해 총 272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주민 요구도가 높은 네덜란드 테마마을 조성과 연계된 ‘우천 쇠목문화 복합쉼터 조성사업’과 횡성 문화복합단지 내에 조성되는 ‘횡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횡성루지 체험장과 연계한 ‘횡성루지웰컴센터 조성’ 등의 공모 선정으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김석동 미래전략과장은 “조례 시행 이후 사업 부서의 공모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응모가 가능해졌다”며 “올해 미선정 된 사업들도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응모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서 내년에는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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