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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청 보건소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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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청 보건소 조직개편 단행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2.3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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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구로 도약, 일상회복 지원 등 최우선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전경.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스마트구로로 도약하고 주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등 구정 최우선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청과 보건소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업무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 개편에 따라 구청은 1일 6국, 1실 1담당관 1반, 34과 150팀)으로, 보건소는 17일 5과) 21팀으로 조직체제가 조정된다.

구는 스마트 기술과 휴식 녹지 공간을 함께 갖춘 미래지향적 도시로 성장하고자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발전기획단에 스마트도시과, 도시재생과, 녹색도시과 등 총 3개 과를 마련했다.

구는 한발 더 나아가 최첨단 기술을 갖춘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발전기획단을 폐지하고 스마트혁신국을 신설한다. 이어 행정관리국에 속해 있던 홍보전산과를 스마트혁신국으로 옮긴다. 홍보전산과는 각종 정보통신망을 관리하며 스마트도시로서 더욱 풍부한 인프라를 구축한.

구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안전과에 중대재해관리팀도 새로 만든다.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일상회복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보건소 체제도 정비한다.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일상회복지원팀도 새로 설치한다. 감염병대응팀, 방역관리팀에서 명칭을 변경한 감염병예방팀, 동물복지팀을 지역보건과에서 질병관리과로 이전한다.

기존 지역보건과는 건강증진과로, 산하에 있는 영유아모성팀은 모자보건팀으로 이름을 바꾸고, 건강증진팀과 예방접종팀을 신설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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