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이 최근 도양읍 장수마을을 첫 시작으로 2016년 힘찬 출발을 알리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은 90여 명의 민관합동 봉사단으로 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가 많은 농어촌 마을을 찾아가 생활개선, 기계수리 및 점검, 의료 진료, 각종 행정 및 법률 상담 등 22개 분야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146회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이미용 서비스 등 생활환경 관련 분야 163건, 의료 진료 98건, 농기계 등 기계 수리 59건, 행정 상담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 77건, 총 397건의 맞춤형 이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봉사단은 지난 2007년 5월을 시작으로 9년간 145회 운영, 총 6만 1588건의 주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불편사항을 속 시원히 해결하며 ‘주민 감동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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