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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동대문구 "코로나 대응·지역발전·주민 생활안정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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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동대문구 "코로나 대응·지역발전·주민 생활안정에 방점"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1.05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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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의료·방역 지원...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경로당 지원비 상향·영아수당 신설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맞춤형 복지서비스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지원·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조성 문화 예술 명소로 거듭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고용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외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교육 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선별검사 방문해 직원 격려하는 유덕열 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코로나19 선별검사 방문해 직원 격려하는 유덕열 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대응
코로나19 의료지원 인력 및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 백신 추가 접종 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시민안심 일자리 및 지역방역일자리, 미취업청년 구직활동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전통시장 및 서울약령시 활성화, 150억 원 규모의 동대문사랑 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구민들의 문화생활 회복을 위해 그동안 멈추었던 선농제 등의 전통문화 행사와 봄꽃축제와 같은 다양한 지역문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한다. 

유덕열 구청장 일대일 결연 어르신 방문.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구청장 일대일 결연 어르신 방문. [동대문구 제공]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올해 총 예산 중 54.9%를 복지예산으로 편성하고 구민 개개인의 삶을 보듬는다.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비를 서울시 최상위 수준으로 지원하고 기초연금,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신생아에게 200만 원씩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2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씩 지급하는 영아수당을 새롭게 지원한다.

청량리수산시장 방문 노후시설 점검. [동대문구 제공]
청량리수산시장 방문 노후시설 점검. [동대문구 제공]

● 창의적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내실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환경 내실화를 위해 예산을 지난해 대비 16억 원 증액한 157억 원을 편성, 서울시 상위권 수준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에 4억1000만 원을 편성해 교복과 스마트 기기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등 평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유덕열 구청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큰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서울대표도서관’ 건립을 서울시와 협조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한국영화의 산실인 답십리촬영소 일대에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건립하고 영화의 거리와 테마공간 조성을 완료해 문화 예술의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봉산 숲속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책을 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배봉산 숲속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책을 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이어 “우리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놀고 공부할 수 있는 도시, 일자리 걱정이 없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 각종 사고·자연재해로부터 생명·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는 그러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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