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여성청소년에 바우처 형식 위생용품 지원
상태바
동작구, 여성청소년에 바우처 형식 위생용품 지원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1.06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또는 카드사 통해 국민행복카드 발급
동작구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대상 위생용품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동작구제공]
동작구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대상 위생용품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동작구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만 9~24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 구매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건강지원사업은 일회용 위생용품이 일상생활에 필요하지만 구매가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구입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원 대상자가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9~24세 여성청소년이다.

올해는 연령기준이 만11~18세에서 만9~24세로 확대되고 지원금액도 월 1만15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늘어나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만 9~18세의 경우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만 19~24세는 5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 신청이 원칙이며 주소지 기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은행 또는 카드사를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사별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원하는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