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관악구,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공모 선정…서울시 자치구 유일
상태바
관악구,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공모 선정…서울시 자치구 유일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1.17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비 10억 지원…주민체감형 안전·복지사업 4개 추진
관악구청사 전경.
관악구청사 전경.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자치구 공모’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에서 도시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실제 생활현장에 조성하는 스마트도시 시범사업이다.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며 구는 총 사업비 12억 원 중 10억 원을 시비로 지원받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 

구는 ▲안전·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민 리빙랩 운영 ▲주민이 체감 가능한 서비스 도입의 3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IoT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한 4개 서비스를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 
 
주민 리빙랩으로 도출된 미래형 노인복지 종합서비스 ‘스마트경로당’은 코로나19로 심화된 디지털 격차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원스톱 헬스케어와 디지털 격차해소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에서 개발한 장애통합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는 어린이집과 치매 지원센터 등 실종 취약계층에 수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IoT 기반 실종예방 스마트지킴이’ 등 복지 분야 2개 서비스는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 ‘도심형 자율순찰 로봇 안심순찰 서비스’, ‘IoT 스마트도시 통합 운영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전과 치안 수준도 높인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기술 도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복지 등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포용 스마트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