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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거여·마천지역, 사람·문화·자연 어우러진 新명품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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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거여·마천지역, 사람·문화·자연 어우러진 新명품도시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1.1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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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추진 한창인 거여2-1구역 현장점검
임시주차장·주민쉼터 조성 부지·도로 개설현장·재개발 입주단지 살펴
18일 박성수 구청장이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추진과 관련해 개발이 한창인 거여2-1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송파구 제공]
18일 박성수 구청장이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추진과 관련해 개발이 한창인 거여2-1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송파구 제공]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표로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개발이 한창인 거여2-1구역을 방문해 “거여·마천지역이 문화·복지시설, 편리한 교통을 두루 갖춰 ‘사람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新 명품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전날 각 사업부서 및 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거여2-1구역 내 거여동 41-4 일대 미래공공용지(5,639.9㎡) 임시 주차장 조성 부지, 거여동 198-17 일대 공공공지(1,467㎡) 내 주민쉼터 조성 부지 및 남북연결도로 개설 현장의 공사 상황과 최근 입주를 시작한 송파시그니처 롯데캐슬 단지를 방문해 준공 및 입주 상황 등을 살폈다.

먼저 구는 거여동 41-4 일대 미래공공용지에 교육문화복합센터(가칭)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5월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구는 착공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그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해당 부지를 약 3년 간 ‘거주자 상생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3월부터 거주자 주차구획 150면(상생주차 50면, 구간제 주차 100면)을 조성한다.

거여동 198-17 일대 공공공지는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쉼터로 조성한다. 올 상반기 내 편의시설 설치와 수목 식재 등 단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박구청장은 6월 준공 예정인 남북연결도로 개설 일부구간(390m 왕복 4차로, 오금로527~마천로311 구간)과 마천로 및 성내천로 대체도로 개설 등 중장기 사업 현장에 대한 현안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0일 입주를 시작한 거여2-1구역 재개발 송파시그니처 롯데캐슬 단지를 방문해 준공 및 입주 상황을 살폈다.

이날 박성수 구청장은 관계자들에게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은 단순히 도심 재개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송파구 전체의 균형발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개발 사업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존치구역으로 개발이 어려웠던 마천5구역(마천성당구역)이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시 ‘2021년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마천2구역에 대해서도 올해 재개발 후보지 공모 시 재차 신청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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