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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속한 제설작업 만전...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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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속한 제설작업 만전...안전사고 예방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1.19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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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해 주요 도로에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차량을 이용해 주요 도로에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폭설과 한파로 도로, 경사로 등 취약지역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백원기 도로관리과장은 “주요 도로뿐 아니라 보도, 이면도로 등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설장비 점검 및 자동염수 살포장치에 염수 보충을 완료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제설제를 살포했다.

신대방 2동에서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동작구제공]
신대방 2동에서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공무원 등 인력 441명, 차량 및 굴삭기 33대,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자재 216톤을 투입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로관리과는 관내 54개 주요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의 제설을 실시하고, 15개 동주민센터는 골목길 및 보도 등의 제설작업을 담당해 책임구역을 분담했다.

또, 출근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별로 마을버스 노선 및 급경사 지역 등 중점취약지역은 공무원 및 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및 자동도로열선을 가동하고 있다.

구는 또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은 노량진 1동 등 11개 동 주요보도 등 21곳에 삽, 넉가래, 빗자루가 비치된 무료제설 도구함을 설치해 주민들도 손쉽게 제설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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