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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쌤’ 자치분권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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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쌤’ 자치분권어워드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1.2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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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성공모델 증명...인적자원 부문 최고상 '금상'
“주민자치의 기본은 교육, 송파쌤이 코로나19시대 지자체 교육의 선례 되길”
자치분권어워드 우명동 심사위원장이 박성수 구청장에게 자치분권어워드 인적자원 부문 금상을 수여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자치분권어워드 우명동 심사위원장이 박성수 구청장에게 자치분권어워드 인적자원 부문 금상을 수여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자체 개발한 교육지원 시스템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이 ‘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인적자원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16개 지역 MBC 등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송파쌤’은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성 있는 인적자원 개발과 우수한 지차체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국민참여단’의 심사가 진행돼 의미가 크다.

생애주기별 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송파쌤’은, 박성수 구청장의 역점사업으로, 지난해만 24만 여명의 구민이 이용한 교육자치 성공모델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송파구의 다양한 명사 및 전문가의 지식과 지혜를 만나는 ‘인물도서관'을 비롯해 구민 누구나 악기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악기도서관’, 관내 55개 교육시설과 시스템을 통합해 연결한 ‘교육포털’, AI 코딩·자율주행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고, 구민강사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는 12곳의 미래교육센터가 있다.

전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박성수 구청장은 “주민자치의 기본은 교육에 있다는 생각으로 ‘송파쌤’을 만들었다”며 “‘송파쌤’의 모델이 자치분권시대 그리고 코로나19 시대, 지자체가 수행해야 하는 교육의 역할을 새로 떠올릴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진행된 ‘자치분권박람회’의 지역브랜드 전시관에서 구는 대한민국 대표 도보 관광코스인 ‘송파둘레길‘ 모형도, 송파구를 형상화한 공식 캐릭터 ‘송송-파파’ 인형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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