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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안전사고 차단 ‘설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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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안전사고 차단 ‘설 종합대책’ 마련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1.2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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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반 24시간 운영
추모공원 실내구역 폐쇄
전통시장 주차 2시간 허용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설 종합대책'을 내달 2일까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종합대책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휴 기간 하루평균 90명씩, 모두 452명의 공무원이 비상 근무를 하며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273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한밭운동장과 시청 남문광장 등에 설치된 4개 임시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열고, 자치구 보건소도 오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연휴 기간 대전추모공원 실내 봉안당은 폐쇄한다. 실외 묘지는 방문할 수 있다.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각종 물품 대금 지급 등은 명절 이전에 하도록 하고, 연휴 첫날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통시장 8곳의 주변 도로에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또 관내 건설 현장과 대형 시설 안전 점검도 서둘러 진행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연휴 기간인 29일과 31일에도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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