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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두산퓨얼셀, 연료전지 기술역량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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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두산퓨얼셀, 연료전지 기술역량 강화 협약
  • 장성중기자
  • 승인 2022.01.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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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기 운전·정비 분야 협력…"사업 경쟁력 강화"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과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과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연료전지 발전소 주기기를 운전·정비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나섰다.

21일 한수원에 따르면 전날 두산퓨얼셀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연료전지 운전·정비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연료전지 운전·정비 분야의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지금까지 주기기 제작사에서 주기기 운전·정비를 수행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은 해당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경우 연료전지 발전사업자로는 처음으로 연료전지 사업 전 주기에 걸친 사업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향후 해외 연료전지 사업 개발을 비롯한 수소 관련 사업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주기기 운전·정비 역량을 확보해 연료전지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성중기자
csc98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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