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제4차 정기회가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대전광역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 운영위원장과 함께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논의안건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국비지원 건의을 비롯해 2건을 심사했다.

대전시의회 윤종명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이 바로 지방자치이며 이를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월 1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세계도시 정상 등과 함께 1000여개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가하는 만큼 각 시도의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국비지원 건의과 같이 전국의 현안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동시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 등 지방자치의 고차원적 실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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