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내달 새학기를 맞아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영유아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3일 8시부터 오는 25일 18시까지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변경이 필요한 아동으로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영유아 보육서비스 종류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86개월 미만 아동대상 양육수당,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대상 보육료, 유치원을 이용하는 3~5세 아동 대상 유아학비 등이 있다.

또한 자격 변동 시에도 반드시 보육서비스를 변경 신청해야 한다.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입소예정,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변경, 0~2세 아동이 어린이집 기본보육에서 연장보육 변경 등이 해당된다.

단, 연령증가로 인한 0~2세 기본보육(연장보육 포함)에서 3~5세 누리과정은 자동전환돼 신청이 불필요하다.

이번 사전 접수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일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이 결정되며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전환시기에 맞춰 적기에 신청을 해야 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새학기에 보육료 접수가 급증하므로 대기 없고 빠른 사전신청으로 보육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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