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를 확정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엔믹스가 이달 22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그룹명은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가졌다.

데뷔 싱글인 '애드 마레'는 '바다를 향해'라는 뜻의 라틴어로 '우리가 꿈꾸는 바다 같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려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엔믹스는 데뷔 전부터 가요계 안팎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한정판으로 내놓은 이들의 '블라인드 패키지' 음반은 열흘 동안 6만1000여 장이 팔려 큰 주목을 받았다.

JYP 측은 "멤버 전원이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드 그룹'"이라며 "국내외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여러 매력을 무기로 가요계에 새 물결을 일으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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