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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도 유휴부지 14곳 '상생형 생활물류시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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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도 유휴부지 14곳 '상생형 생활물류시설' 활용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2.13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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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운영 사업자 공모 중
중소 물류업체 참여기회 확대
[코레일 제공]
[코레일 제공]

전국 철도 유휴부지 14곳이 ‘상생형 생활물류시설’로 활용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를 위해 중소 생활물류시설 운영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부지는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 등 전국 역 주변 1000m² 이상 유휴부지 14곳으로 총 6만5000m²규모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 유휴부지 활용 중소생활물류시설 공급 합동 공모’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단독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택배·특송·e커머스 등 모든 물류기업과 유통업체이며, 집·배송센터 등 소규모 물류 시설 운영이 가능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 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가산점을 주는 등 우대한다. 최대 3개 사까지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철도공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물류사업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활 물류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중소 물류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접수 마감은 내달 22일이며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코레일 홈페이지나 한국통합물류협회, 철도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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