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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확진 4190명 '역대 최다'…市 "내달초 1만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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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확진 4190명 '역대 최다'…市 "내달초 1만명대 예상"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2.02.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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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90명으로 누적 6만 6854명으로 집계됐다.
16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90명으로 누적 6만 685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4190명으로 집계됐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90명으로 누적 6만 6854명이다.

전날 2362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일주일 동안 대구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 명대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미만 13.3% ▲10대 16.2% ▲20대 16.3% ▲30대 12.3% ▲40대 16.5% ▲50대 11.6% ▲60대 이상 13.8%다.

재택치료자는 1만 6093명이며, 이중 2512명이 집중관리 대상이다.

고위험 감염 취약시설 신규 확진자는 서구 요양병원 2곳에서 각각 9명·1명, 북구 장애인 거주 시설 5명, 동구 정신의료기관 6명, 서구 주간보호센터 6명, 서구 요양원 3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0대 여성 2명과 60대·40대 여성 각 1명씩 총 4명이 더 나왔다. 숨진 40대 여성은 미접종자로 지난해 9월부터 뇌 손상으로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대구지역 의료기관 병상 가동률은 평균 38.3%, 위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47.3%, 감염병 전담병원 58.2%, 생활치료센터 12.6%다.

홍윤미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매주 확진자 수가 더블링(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되고 있다"며 "3월 초 지역 확진자 1만 명대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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