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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세브란스병원 "안전한 시술 통해 선진 의료 혜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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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세브란스병원 "안전한 시술 통해 선진 의료 혜택 최선"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2.03.0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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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 500례 달성
출혈·천공 등 합병증 발병 대폭 낮춰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ERCP(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를 시행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ERCP(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를 시행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ERCP(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소화기내과 교수진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3월 개원 시부터 ERCP를 적극 활용해 왔다. ERCP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중에서도 췌장 및 담관 질환을 전공한 숙련된 의료진만이 시행할 수 있는 시술이라는 점에서 개원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500례를 달성한 것은 큰 의의를 지닌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치료내시경인 ERCP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 천공, 시술 후 췌장염 등의 합병증 발병률을 대폭 낮춰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는 “ERCP 500례 달성을 통해 경기 남부권역에서 담관과 췌장 질환을 잘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안전한 시술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우수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숙련된 교수진이 진단부터 치료까지 직접 담당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고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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