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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대교 부근 해상서 30대 실종…해경 경비정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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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대교 부근 해상서 30대 실종…해경 경비정 수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3.0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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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20대 남성 갯벌서 구조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경 제공]

인천 강화대교 해상에서 30대 남성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9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3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 3척 등을 강화대교 인근 해상에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해병대는 소방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날 오전 2시 30분께 A씨를 수색하던 중 그의 직장동료인 20대 남성 B씨만 갯벌에서 구조했다.

당시 B씨는 A씨가 바다에 빠지자 구조하기 위해 갯벌에 들어갔으며 바닷물이 빠진 상태인 갯벌 위에서 강화대교 아래 난간을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처음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신고가 들어왔고 인천 강화소방서로 이첩돼 출동했다"며 "병원으로 이송한 B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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