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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확진 3294명 '역대 최다'…4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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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확진 3294명 '역대 최다'…49% 급증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2.03.03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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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94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에서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94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하루 3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별 역대 최다 기록이 또 깨졌다.

제주도는 2일 329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날보다 49.2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별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8일 2273명보다 44.91% 가량 많은 수치다.

연령별 신규 확진자는 ▲20∼59세 1861명 56.5% ▲20세 미만 972명 29.5% ▲60세 이상 461명 14% 등이다.

이날 11시 기준 사망자 27명, 누적 확진자 3만7474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도민이 3173명으로 96.3%를, 도외 121명으로 3.7%다.

전날 유전자 증폭검사(PCR)는 6325명을 검사해 3294명이 확진돼 확진율은 52.08%로 급증했다. 전날은 31.67%, 주간 평균 39.50%보다 높은 수치다.

도는 전날 오후까지만 해도 당일 1천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추가 신고가 많았고 재확인을 거쳐 확진자 인원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전일 오후 발표 내용에서 추가 신고가 이뤄졌고 재조정을 거쳐 이날 정정했다"며 "확진자 신고 및 집계 업무 부담 증가로 신고 오류 등의 구체적 내용 제공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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