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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기업애로 해소 집요하게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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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기업애로 해소 집요하게 모색한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03.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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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SOS시스템 운영계획 발표···중기육성자금 1000억 지원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코로나19 장기화 속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 안양시의 발걸음이 더욱 집요해질 전망이다. 

시는 기업의 입지, 기술, 인력, 규제 등에서 기업애로 해소에 초점을 맞춘 ‘기업SOS시스템’ 운영계획을 밝혔다.

시는 시장이 직접 기업체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점을 청취하는 ‘기업애로 현장 방문’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는 유망기업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는 업체 방문에도 주력한다. 기업체 현장방문에는 해당 부서장과 실무진이 동행하며 맞춤형 기업애로 발굴과 시책안내에 주력하게 된다.

시는 특히 올해 ‘지식산업센터 원스톱 처리 지원’을 새로 운영한다. 지식산업센터 설립 업체를 대상으로 공장설립 등에 따른 부지 정보 및 법률검토는 물론, 설립 승인절차와 관리규약 등의 제반사항을 안내해주게 된다.

업무협의가 필요한 2개 이상의 부서나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애로 원스톱 회의’는 경기도 기업SOS지원단도 힘을 보탠다. 또 해결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는 부시장 주재 별도 대책회의를 갖게 된다.

시는 또한 소규모 기업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연 초 밝힌 바와 같이 올해 1천억원에 이르는 중기육성자금을 여성기업, 가족친화기업, 신규고용, 지역경제 기여, 재난지원 등의 분야에 탄력적으로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기업SOS 운영목표는 ‘기업의 성공’이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투자를 유도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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