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 참여, 오전 7시~9시·오후 8~9시 추가 운영
경기 수원시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이 돌봄운영 시간을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전 7시~9시 ‘아침 돌봄’, 오후 8~9시 ‘저녁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 연장은 보건복지부의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에 따른 것이다.
9호점은 센터에 일찍 등원하는 아동에게 간단한 급·간식(과일, 빵 등)을 제공한다. 아동은 등교하기 전, 방과 후에 놀이·프로그램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이용 아동에게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등·하교 지원 등) ▲학습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돌봄운영 시간 연장으로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이라며 “아동이 중심이 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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