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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산단 진입도로 개설 박차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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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산단 진입도로 개설 박차가한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03.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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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단 127억·벤처밸리 130억 등 투입
"물동량 처리·도로망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가 북부권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첨단산단(전의면 관정리~소정면 고등리), 벤처밸리(전동면 심중리~보덕리), 스마트그린산단(전의면 관정리~소정면 고등리), 복합산단(전의면 읍내리~신방리) 등 4곳에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전의면 관정리∼소정면 고등리 일원의 0.7㎞ 구간으로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에 놓여 있다. 

전동면 심중리∼보덕리 0.41㎞ 구간의 벤처밸리 진입도로와 전의면 관정리∼소정면 고등리 1.9㎞ 구간의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는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올 상반기 중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전의면 읍내리∼신방리 일원 1.2㎞ 구간의 복합산단 진입도로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설계용역 발주, 노선선정 등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과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비 규모는 첨단산단 127억원, 벤처밸리 130억원, 스마트산단 233억원, 복합산단 184억원이며,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된다. 

배원근 시 투자유치과장은 “첨단·벤처밸리·스마트그린·복합산단의 진입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도로망 구축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규 산단의 접근성 향상과 입주기업체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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