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차 공약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지하철과 트램, 자기부상열차 방식을 혼용한 도시철도 3~5호선 건설 계획을 밝히며 “민선 8기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진 시기와 맞물려 충청광역경제상생권 및 메가시티 조성의 열쇠인 대전 도시철도 건설의 골든 타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가 2호선 트램을 2027년 완공한 후 2028년부터 2033년까지 3호선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는데 인구 200만 시대에 대비해 2~5호선을 통합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복합터미널 및 유성복합터미널에 2호선 트램과 연계한 무빙 워크웨이를 설치하고 대전천 천변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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