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유아 대상 어린이집-체육시설 연계해 스포츠단 운영 지원
주 1회 연계 체육시설 방문해 실내 풋살, 태권도 등 체육활동 참여
주 1회 연계 체육시설 방문해 실내 풋살, 태권도 등 체육활동 참여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 제공]](/news/photo/202203/878684_570982_2040.jpg)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시 공모 사업인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 시범운영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해 유아 스포츠단을 구성하고 만 3~5세 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비 1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하고 관내 13개 어린이집 25개 반과 실내 풋살, 태권도, 유아체육 등 3개의 체육시설을 연계해 유아 스포츠단을 구성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유아 274명은 반별로 매주 1회 소속 지도교사 동행하에 연계 체육시설로 이동해종목운동의 기초부터 점프, 달리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체육을 배우게 된다.
체육시설 강사료, 차량 운영비, 물품 구입비 등은 구에서 지원한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및 향후 전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해 매뉴얼을 수립하고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부상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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