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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기 대비 사방사업 추진..."군민 안전 최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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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기 대비 사방사업 추진..."군민 안전 최일선"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2.03.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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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피해 최소화 총력
횡성군청사 전경.
횡성군청사 전경.

강원 횡성군은 올해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빙과 동시에 이달 중순부터 사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사방시설을 적정 시기에 착수 및 완료해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사방댐 4개소, 사방댐 준설(기존 사방댐 관리) 4개소, 사방댐 점검 62개소 등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도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민가, 산업시설 주변 등 위험등급을 고려해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 착수까지 체계적인 절차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사방댐 7개소, 산지사방 1ha, 사방댐 준설(기존 사방댐 관리) 2개소, 사방댐 점검 64개소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및 사방시설 점검 등 주요 사업을 상반기 내로 완료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기에 대비, 산사태취약지역과 지역주민과 연접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상시 점검해 위험 요소 발견 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선 산림녹지과장은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인접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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