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야간 단속
![[포천시 제공]](/news/photo/202203/879880_572169_4818.png)
오토바이 굉음에 밤잠 못 이루던 주민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됐다
경기 포천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최근 소흘읍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 개조, 소음 야간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불법으로 머플러와 소음기를 개조한 배달 오토바이가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 으로 보인다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배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개조, 오토바이 급가속 및 신호 위반 등 오토바이 소음 및 불편에 대한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따라 이륜자동차의 불법 개조, 소음기준 초과 여부 및 음주운전 등에 대한 단속이 이뤄졌다.
이날 단속에서 무면허 1건, 자동차관리법위반 3건, 이륜차 불법 개조·튜닝 10건 등을 적발했고, 안전기준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흘읍 거주 주민 A씨는 이날 단속현장을 지나가면서 “이륜차의 소음행위 및 신호위반 등으로 불편을 많이 겪었는데 대대적인 단속을 보니 앞으로 이륜차 위반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저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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