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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경 431억원 편성…오미크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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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경 431억원 편성…오미크론 대응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4.0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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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생활불편 해소, 편익사업 우선적 반영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대응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 긴급 사업 추진을 위해 43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재택치료,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기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편익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코로나19 민생안정 및 방역강화 사업을 보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비 166억 4300만 원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11억 2000만 원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재택치료 운영비 4억 7600만 원 ▲코로나19 대응 역학 조사 4억 원 ▲재택치료자 전담 콜센터 운영비 2억 5600만 원 ▲오미크론 확산 및 스텔스 오미크론 등 계속적인 코로나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213억 원 및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20억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국가유공자 위문 및 보훈단체 지원을 위해 4억 3200만 원 ▲소월아트홀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등 공사비 2억 1000만 원 등 긴급 현안사업으로 7억 6000만 원을 반영했다.

주민생활 밀착형 보조사업과 보육·복지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추가 소요예산으로 ▲저소득측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령 확대에 따른 사업비 2100만 원 증액 ▲자살 유족 대상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해 2400만 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비 3600만 원 증액 등을 반영하였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을 극복하고 구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조기 편성했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하루 빨리 구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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