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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1만 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2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7만4천644명보다 6만4천438명 적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5천889명(50.7%), 비수도권에서 5만4천317명(49.3%)이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4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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