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연이 조 탈보트 감독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호연이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 가버니스'는 프랑스 작가 앤 세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 교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세 명의 가정교사 역에는 정호연과 함께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르나트 라인제브가 연기한다.
앞서 정호연은 멕시코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는 애플 TV+의 새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도 캐스팅 됐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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