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을 서울, 천안, 대전, 부산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영상과 오케스트라의 연주,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 내달 5일 대전예술의전당, 13∼15일 롯데콘서트홀, 21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신데렐라' 등 디즈니 명작 수록곡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웨이팅 온 어 미라클'(Waiting on a Miracle) 등을 선사한다.
지휘자 정한결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뮤지컬 배우 정동화·정다희·김환희·박시인·유효진이 출연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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