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전문가에서 행정가로 변신 ‘섬김의 리더십’ 펼칠 계획
강철구 국민의힘 서울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구민 여러분이 키워주신 변호사 강철구가 법률전문가에서 섬김의 행정가로 변신해 보다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홍제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서대문구는 민선 5기부터 12년의 구정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구청장이 이끌어오면서 공과 과가 분명하다”며 “국정과 시정에 발맞춰 서대문구도 이제 새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울서부지방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2년 가까운 기간 동안 국선전담 변호사로서 수많은 재판에 변호를 담당하면서 힘없고 억울한 이들의 변호를 통해 약자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해 왔다”며 “지역에서는 연희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을 연구하는 등 ‘준비된 구청장’”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적극 추진 ▲부정부패 없는 청렴 서대문▲복지건강 도시 구현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편한 안전한 교육도시 등을 제시했다.
연세대 법무대학원 석사 학위자인 강 예비후보는 강철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고문변호사,서대문구의회 자문변호사,서대문구 재향군인회 고문변호사,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윤석열 제20대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서울정무특보 등을 거쳤으며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서부지역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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