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의 아마추어 리그인 'AFC BEGINNERS 09' 대회가 9일 경기도 파주 AFC 오피셜짐에서 열렸다. 이날 입식 계약체중 -54kg급 제1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머쥔 (정읍파이트짐)이재억 선수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C BEGINNERS(엔젤스 파이팅 비기너스 / AFC 서울·경기 지부장 손창현) 대회는 3달에 한 번씩 AFC 넘버링 대회에 오를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아마추어 대회사로써 이번 BEGINNERS 09 대회는 입식경기 5경기, 아마추어 MMA 44경기, 세미프로 11경기 등 총 60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세미프로 경기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준 MVP 선수에게 상금 100만원과 아마추어 MVP 선수에게 30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하는 반면, 세미프로 MVP 선수에게는 AFC 본무대에 오를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장 출입 인원을 제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선수관련 지인들이 시합을 시청할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AT MANIA GROUP, 호텔토랑, 픽메이커, 붐업, 소예, 칸스포츠, 쥬트코리아에서 협찬 및 후원했다.

박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