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서하얀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아내 서하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하얀은 첫쨰, 둘째 아들과 함께 골프 의류 매장을 방문했다.

아들들의 옷과 임창정의 옷을 다 골랐을 때 첫째 아들은 서하얀 옆으로 다가와 "엄마 옷도 고르자"고 말해 서하얀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서하얀은 못이긴듯 옷을 고르기 시작했고 둘째도 옷을 골라주며 엄마옷 골라주기 대결이 펼쳐졌다.

결국 핑크색, 민트색 옷을 둘다 사기로 결정하는 모습에 김구라는 "못이기는 척 하면서 옷 두 벌을 챙겼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는 "엄마가 처음부터 좋았다"고 말했고 첫째도 이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서하얀 재혼 당시 첫인상에 대해 첫째는 "키가 참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둘째는 "앉아있었는데?"라고 반문했고 찐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또 둘째는 "나이가 7살때 엄마랑 따로 살았는데 엄마가 필요했다. 마냥 좋았다"며 서하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첫째는 "저는 싫었다"며 "아빠가 다른 사람이랑 절대 결혼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삐졌다. 그런데 결혼 하니까 괜찮았다"고 말했다.

두 아들은 "엄마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스튜디오에서 "새 엄마가 되기 보다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창정과 서하얀 씨의 나이 차이 18살 차이로 알려졌다.

임창정과 서하얀 씨의 키에 대한 질문에 임창정은 "아내가 176cm인데 저는 170.1cm"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0대와 50대로 나이 차이에 서하얀 씨는 "세대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 임창정 프로필

신체 171cm, 62kg B형

출생 1973년 11월 30일 (48세), 경기도 이천군 백사면 송말리 (現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직업 가수, 배우, 사업가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