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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만5419명...'수요일=폭증' 공식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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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만5419명...'수요일=폭증' 공식 깨졌다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2.04.1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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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만에 수요일 10만명대…사망자 184명・위중증 1014명
4차접종 60대 이상으로 확대…사회적 거리두기 15일 발표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9만5천419명 늘어 누적 1천583만644명으로 집계됐다.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9만5천419명 늘어 누적 1천583만644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수요일에는 늘 확진자가 폭증을 한다는 공식이 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만5천419명 늘어 누적 1천583만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수요일에 가장 많은 양상이 나타났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21만755명보다 1만5천336명 줄었다.

이에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오는 15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방역 의료체계 일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184명이다.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113명 ▲70대 42명 ▲60대 19명 ▲50대 8명 ▲40대 1명 ▲1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4명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1천14명으로 전날(1천5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4.6%(2천825개 중 1천542개 사용),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0.2%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98만5천470명으로, 전날(103만2천396명)보다 4만6천926명 줄면서 10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8만8천71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9만5천382명, 해외유입 3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1천796명, 서울 3만3천76명, 인천 9천667명 등 수도권에서만 9만4천539명으로 48.4%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만1천796명, 서울 3만3천76명, 경북 1만2천63명, 경남 1만1천340명, 인천 9천667명, 충남 9천245명, 전남 8천447명, 대구 8천357명, 전북 8천5명, 광주 7천408명, 충북 7천407명, 강원 7천243명, 대전 6천516명, 부산 6천369명, 울산 4천51명, 제주 3천23명, 세종 1천389명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천451만8천247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누적 3천294만6천174명)가 마쳤다. 만 5∼11세 소아 1차 접종률은 0.9%로 집계됐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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