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서울시의원 경험 살려 ‘구민 삶의 질 향상’ 첫 번째 구정목표
“주민 마음 정책에 담아 모두가 체감하는 소통형 리더십 발휘하겠다”
“주민 마음 정책에 담아 모두가 체감하는 소통형 리더십 발휘하겠다”
신원철(58)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14일 6‧1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의장은 이날 서대문구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청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서대문구 3선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면서 위기 때마다 해결 방안을 찾아내 극복해 내는 등 ‘탁상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는 ‘소통형’ 인물이었다”며 “이번 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되면 코로나로 인한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반등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전 의장은 “폐쇠된 공간의 구청장이 아니라 상호공감을 통해 각자의 꿈을 연결해 주는 구청장이 되어 삶을 비관하는 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빠른 대처와 선지원의 ‘삶의 질 향상’을 첫 번째 구정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 전 의장은 대표 공약으로 ▲홍제권에 제2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1동 1개소 어르신복지지원센터건립 ▲민이 참여하고 관이 지원하는 청장소통라인 설치 ▲다층 주차 시설 부지 확대로 노후 저층 주거지 주차문제 해결 ▲CCTV 설치 민관 위치선정 협의회 운영 ▲서부경전철 신속 추진·강북횡단선 서울여자간호대역 신설 추진 등을 제시했다.
신 전 의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정책학 석사)하고 우상호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3선 서울시의원,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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