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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가끔 쓰는 전동드릴 사지말고 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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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가끔 쓰는 전동드릴 사지말고 빌리세요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08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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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망치 등을 무료로 빌려주는 ‘우리동네 공구도서관’을 전체 동으로 확대시킨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당산1동, 문래동, 신길3동 총 세 곳의 동 주민센터에서 공구도서관이 운영되어 주민들이 이사나 셀프 인테리어시 망치, 전동드릴, 드라이버, 톱 등을 빌리는데 애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구도서관 이용현황을 보면 전체 186건의 이용건수 중 봄 가을 이사철인 3월(34건)과 9월(28건)에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공구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필요한 공구를 이틀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간 연장도 한 번 가능하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생활공구를 적극 기증받아 올해 전체 동 주민센터로 공구도서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기획예산과(☎ 2670-7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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