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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中企 차세대 선도 기술개발 촘촘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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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中企 차세대 선도 기술개발 촘촘히 지원"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22.04.2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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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테크노파크 주관 미래기술 육성기반 R&D사업 참여 기업 공모
미래신산업·전통산업 분야 최대 2억 지원...사업화 패키지도 운영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미래기술 육성기반 R&D사업인 ‘2022년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연구개발(R&D)사업으로 사업화를 접목한 시장 중심의 R&BD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또 이번 사업은 과제 선정 단계부터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 및 고용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개발 이후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마케팅 등 사업화 패키지를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지난해 본사와 사업장이 모두 대구에 있는 기업에서 대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등 5+1 미래신산업 분야와 기계부품, 섬유, 안경, 뿌리산업 등 전통산업 분야이다. 중형과제의 경우 기업당 최대 2억 원(2년간 최대 4억 원), 소형과제는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비 및 신규 채용하는 연구원 인건비, 기술도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복귀기업, 대경혁신인재양성(휴스타) 프로젝트 참여기업 등이 본 사업에 신청하면 선정평가 시 우대 가산점이 있다.

2021년도 차세대사업 성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출 796억 원, 신규고용 425명, 지식재산권 581건, 사업화 성공률 71.3%의 성과를 거뒀다.

권영진 시장은 “차세대사업으로 R&D 역량이 성장한 지역기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비율은 매우 높아 차세대사업이 정부R&D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지역 기업들이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 및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방법은 사업안내영상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신청서는 내달 4일까지 대구TP 기업지원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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