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금용)는 20일 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서해5도서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 합리적인 해소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백령도를 찾았다. 방문단은 천안함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백령면사무소에서 시 김성수 도시관리국장, 조영하 건설교통국장, 해양도서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와 이장단, 선주협회,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김경선 의원(새누리당^옹진)은 주민들의 숙원사항인 서해5도 해상이동권 문제와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피해대책 등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시와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교통위는 21일 대청도를 방문해 주민불편사항을 수렴하고,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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