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제천소방서 제공]](/news/photo/202205/888226_580275_1648.jpg)
5일 오전 10시 59분께 충북 제천시 수산면의 한 계곡에서 4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A씨 아들(11)은 물 밖에 있었다.
A씨는 충주 모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야영을 왔던 A씨가 먼저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다가 변을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