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북구, 삼양청년회관 새단장 오픈⋯열린 공간으로 변신
상태바
강북구, 삼양청년회관 새단장 오픈⋯열린 공간으로 변신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5.09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임・회의・스터디・휴식 등 다목적 활용
별도 대관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으로 새롭게 단장한 강북구 삼양청년회관. [강북구 제공]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으로 새롭게 단장한 강북구 삼양청년회관.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청년 공간인 삼양청년회관이 새 단장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삼양청년회관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빈집을 활용해 만든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다. 지난 3월 개관 3년차를 맞아 청년들과 글로벌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청년회관 재탄생을 위해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회관은 지난달 말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으로 새롭게 꾸며져 활용성 높은 공간으로 거듭났다.

눈에 띄게 변화된 점은 이동 가능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배치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형태로 구성됐다는 것이다. 이에 개인이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다. 

청년들은 회관을 카페처럼 자유롭게 드나들며, 커피나 배달음식을 먹어도 된다. 또한 소규모 모임이나 스터디 공간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 교육,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교육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단독으로 회관을 이용하는 경우 1시간당 1만원의 비용이 청구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청년들이 이번에 새단장으로 재탄생된 삼양청년회관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