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는 8일 오후 4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박동철 군수 주재로 보건소 전문인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보건의료 전문인력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임상병리사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정규직이지만 보건사업의 중요한 인력으로 지역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열심이다.

간담회에서는 박 군수는 방문간호사와 영양사의 뇌졸중과 욕창으로 와상환자를 돌본 사례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이유식 만드는 조리법을 직접 교육하는 장면들이 보고 들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문인력들의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청취하며 향후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다가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금산군민의 건강지킴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 황선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