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은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에서 교수 1인당 민간부문에서 받은 연구비를 조사한 결과 ‘산업체 연구비 세계대학순위 20개 대학’에서 국내 대학 유일한 산업체 연구비 대학순위 세계 3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발표했다.
독일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LMU Munich)은 2013년 교수 당 39만 달러의 연구비를 민간부문에서 지원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의 듀큐 대학은 교수 당 29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KAIST가 25만4700달러로 전체 3위에 올랐다.
산업체 연구비 세계대학순위는 THE의 2015/2016년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활용, 순위는 ‘산업체 및 민간부문으로부터 받은 연구비’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THE는 2015/2016년 세계대학평가 가운데 5개 이상의 대학을 가진 나라를 중심으로 상위 5개 대학의 연구비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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