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풋살, 줄넘기, 치어리딩, 수영까지 5종목
아동·청소년이 주인공, 놀 권리 보장과 놀이문화 확산
아동·청소년이 주인공, 놀 권리 보장과 놀이문화 확산
서울 노원구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4회 구청장배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 스포츠 축제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축소해 개최했던 지난 축제에 비해 참여 종목을 대폭 확대하고, 홍보와 대회 기간도 늘려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다.
스포츠 축제는 기획 과정에서부터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참여 종목을 선정했다.
대회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종목별 참가자 모집을 거쳐, 7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9월까지 종목별 예선과 본선 경기를 진행한 뒤, 10월엔 준·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종목별 1위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 종목은 3:3 농구, 풋살, 줄넘기, 치어리딩, 수영까지 5종목이다. 각 경기는 중계구민체육센터와 청소년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종목별로 다르지만, 구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만 6~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020년 3월 이후 대한체육회 및 해당 종목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출전이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내달 15일까지 사전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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