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모임은 매월 1회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첫 회기인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호자들이 돌봄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교육부터 미술치료, 웃음치료, 힐링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정상 운영됨에 따라 제공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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