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전체교수회 초청으로 열린 강연회는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과 책임’ 주제로 학생,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보자의 강연에 이어 국립대학 발전에 대한 비전과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국립 인천대학교는 300만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국립대학으로 전환됐기에 인천시의 상징이자 자랑이 돼야 한다”며 “인천은 국가 관문도시로 감염병 전문병원이 꼭 필요하고 인천대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인천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의 응답시간에는 청년 일자리의 해소방안과 국제교류·문화 중심도시로서의 비전 등 인천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