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20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1.99t급 어선(승선원 1명)에서 불이 났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은 뒤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바다에 빠져 있던 70대 선장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해경 측은 전했다.
해경은 오후 2시 40분께 어선에 난 불을 끈 뒤 강구항으로 예인했다.
또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장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장성중기자
csc988@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