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농협 RPC 통합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정책 기조 변화, 쌀소비 감소, 쌀산업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농협 RPC 운영의 위기 속에서 그에 따른 대응방안 및 농협 RPC 중장기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5월에 착수해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처 이달 26일 최종보고회를 갖게 됐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군 양곡산업 및 농협 RPC 사업여건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통합 RPC 운영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며 세부과제로는 농협별 개선방향 도출, 브랜드 통합운영 체계 도입, 통합 RPC 운영방향 및 운영전략 수립, 통합 브랜드 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정책 기조에 맞춘 통합 RPC 운영전략 수립, 통합 브랜드 도입, 통합 RPC 운영모델을 구축해 지역농협에서 통합RPC 조합 공동사업 법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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