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교육지원청은 30일 군 용덕면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촌 인력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 농번기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에서 의령교육지원청 직원과 청렴클러스터 협약기관(농협의령군지부, 의령군산림조합 등) 41명의 직원이 참여해 농가 일손을 보탰다.
농가 대표는 “마늘 수확 일손을 구하지 못해 큰 걱정이었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금조 교육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과 청렴으로 함께 뭉친 청렴 클러스터 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령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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